전남대가 위탁 운영하고 광주시 서구가 지원하는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이하 서구센터)가 '2023 급식안전관리 유공 표창(사회복지 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소규모급식소의 급식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단체에게 식품의약안전처장이 수여하는 상이다.

서구센터는 2013년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는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노인/장애인시설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순회방문, 대상별 교육, 정보제공 등 기본사업 외에도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으로 진행한 '토닥토닥 마음꾸러미' 사업, 조리실 위생개선을 위한 ATP 측정 사업, 쌍방향 소통을 위한 SNS 활동 등 특화된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 학술대회에서 '스마트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연구' 라는 주제로 우수 논문 포스터상(2023)을 받아 센터의 전문성을 알렸다. 서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 어린이, 노인/장애인 등 급식취약계층의 영양과 안전, 사회적 가치를 더한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2023.11.29. >